후회없이 살자

1. 카카오 플랫폼 성장성 둔화 카카오톡은 국내 시장에서 1위지만 전 세계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1% 미만인데 카카오톡 플랫폼으로 2021년 매출에서 45%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구는 대략 5000만 정도 되는데 뉴데일리 경제에 따르면 카카오톡 사용자는 2022년에 4594명이며 인구의 92%는 카카오톡을 사용하며 한국 모바일 메신저중에서 가장 높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카카오톡 플랫폼의 매출이 둔화하고 있는데 성장성이 낮은 이유는 해외 경쟁사의 입지다. 해외 경쟁사의 입지가 높은 이유는 와츠앱, 페이스북, 위챗. 텔레그렘 같은 쟁쟁한 경재사들 때문이다. 카카오톡이 한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시장 선점 효과, 쉽고 간편한 회원가입과 최초의 그룹 채팅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이게 해..

1. 대체 가능성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UPS와 페덱스가 점령하고 있는 운송업을 꺾고 최대 운송업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재 미국 배송업계 점유율은 페덱스, UPS 그리고 DHL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데 아마존의 물류망에 투자를 하고나서 배송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아마존은 2014년부터 자체 물류망을 투자하면서 2021년에는 아마존이 직접 72% 이상의 물품을 배달을 한다. 나머지는 28%는 UPS 같은 운송업체에게 위탁을 하지만 계속 물류망에 투자하여 규모가 커지고 있다. 아마존은 배송시스템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나서 재무보고서에 운송, 물류 서비스에 사업을 진출하는 걸로 표시했고 '시핑 위드 아마존'이라는 서비스를 중이다. 영국에는 이미 운송업을 시작했고 미국에도 이미 이베이..

1. 높은 배당금과 지급 빈도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부동산 관련 투자상품에 투자를 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회사이다. 미국 연방 국세청에 따르면 상장된 리츠들은 배당 90%를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되는 규제 때문에 배당이 매우 높다. 미국 배당주 데이터를 제공하는 디비던드닷컴 (dividend.com)에 따르면 리츠의 시가총액이 순위로 정리돼 있는데 대부분 배당이 낮은 거는 2%에서 높은 것은 7%까지 간다. 배당률의 공식은 배당금액/주가 x100이기 때문에 배당금액이 똑같은데 주가가 내려가서 배당률이 높게 보일 수도 있는데 주의해야 한다. 매달 지급하는 리츠도 있지만 반년 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기업도 있다. 리얼리티 인컴, 어그리 리얼티, EPR 프로퍼티, SL 그린 리얼..

1. 무너지지 않는 수입 구조 맥도날드의 수입 구조는 총 3가지인데 첫 번째는 임대료, 둘째, 로열티, 셋째 맥도날드가 소유하는 매장 맥도날드의 임대료와 로열티는 가맹점의 매출의 퍼센테지로 계산하는데 연차보고서나 맥도날드 웹사이트에 직접 퍼센테지를 명시하지 않은걸 보니 지역, 나라마다 다른 것 같다. 모든 매장은 맥도날드의 소유이며 가맹점주가 들어오면 맥도날드는 그 매장의 임대료와 맥도날드 사업권을 사용하는 대가로 로열티란 걸 낸다. 맥도날드는 최대한 가맹점을 늘리기 위해서 매장을 차리고 좋은 브랜드 이미지로 매출을 계속 늘린다. 그러면서 근처 유동인구를 늘리면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면 더 높은 임대료와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전 세계에 있는 매장 중에서 93%는 가맹점이며 가맹점 매장을 최대한 늘리려고..

1. 가치평가 치폴레의 주가수익률은 2022년 10월 4일 기준으로 56.33이다. 치폴레의 경쟁사를 봤을 때 전부다 주가수익률이 30을 넘지 않고 치폴레의 주가수익률이 경쟁사의 평균 주가수익률보다 최소 2배 높다. 그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상위 주식 FAANG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이랑 비교해 봤을 때 모두 다 치폴레의 주가 수익률보다 낮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 Ibisworld에 따르면 미국 페스트 푸드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지난 5년 동안 2.8% 성장을 했지만 치폴레의 매출은 똑같은 기간에 13.9%나 성장했다. 항상 페스트 푸드의 연평균 성장률은 5%를 넘지 못하지만 치폴레는 최소 10% 성장률을 기록했다. 치폴레의 매출은 패스트 푸드의 매출 성장률보다 최소 두배 이상..

1. 미래를 위한 배당 축소 2022년 상반기에 AT&T는 기존 자회사 워너미디어를 분사하고 배당금을 절반으로 축소했다. 그 말은 워너미디어를 팔았다는 뜻이다. 2021년에는 1주당 배당을 2.08을 지급했는데 분사 이후 1.11달러를 지급해도 배당률은 7%로 낮아졌다. 현재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지출, 5G와 광섬유 서비스 향상과 부채를 줄이기 위해서 배당금 축소를 한 이유도 있다고 한다. 이제 AT&T는 기업구조를 단순화 함으로써 무선과 광섬유 인터넷에 집중하려는 계획이지만 이것이 효과적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지금은 배당 축소로 25년 연속 배당금 상승 조건인 S&P 500 배당귀족에서 제외됐다. S&P500은 미국 상위 500개 상장기업을 의미한다. 2. 세계 최대 통신사 AT&T의 수익은 총..

1. 성장성이 낮다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주식을 모은 지수 S&P500이랑 코카콜라를 1990년부터 비교해 봤을 때 코카콜라는 S&P500보다 1.34배 더 성장했다. 2000년부터 비교를 해봤을 때 S&P500은 코카콜라보다 1.5배 더 성장했다. 2010년부터 비교를 해봤을 때 S&P500은 코카콜라보다 1.5배 더 성장했다. 지난 1년을 봤을 때 처음으로 코카콜라가 S&P500를 뛰어넘었고 4.75배 더 상승했다. 코카콜라와 S&P500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1980년 부터 재투자를 했었더라면 코카콜라가 S&P500보다 338% 더 높다. 그리고 이제 우리 지켜봐야 할 것은 2022년부터 코카콜라의 전망이다. 물론 배당금까지 재투자했을 때 코카콜라의 주가가 더 높지만 현재 청량음료산..

1. 대체 불가능한 최고경영자 리사 수 리사 수는 AMD에서 2012년부터 임원부터 일을 시작해서 최고운영책임자 그리고 최고경영자가 됐다. 당시 AMD가 업계 1위 인텔과 경쟁하기 위해서 모든 전략이 실패됐을 때 리사 수는 승부수로 PC 시장 말고 콘솔 시장으로 사업 다각화를 펼쳤다. 다행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에 들어가는 칩으로 흑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창출한 수익으로 CPU 연구개발에 쏟고 라이젠이라는 CPU를 개발해서 당시 업계 1위인 인텔의 제품을 누르고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참고로 CPU는 컴퓨터에서 명령을 처리하기 위해서 컴퓨터의 뇌라고 보면 된다. 리사 수의 선택과 집중 선택은 통했지만 계속해서 잇달아 성공이 계속이 가능할지와 인텔같은 경쟁사는 가만히 있니 않을 ..

1.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에 의류와 신발에 들어가는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섬유와 면사 가격이 치솟았다. 옷을 만드는 실은 면화에서 뽑아내는데 면화 가격은 9월에는 진정했지만 2021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는 너무 변동성이 심했다. 신발에 들어가는 폴리에스터의 원료 PTA(고순도 테레프탈산)은 작년에 비해 20% 올랐다. 면화 가격은 미국과 중국 갈등 때문에 많이 올랐고 미국이 중국 위구르산 면화 수입을 금지하면서 이미 공급 문제가 있다. 원자재 가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 품질이 저하되거나 브랜드의 신뢰도 또는 제품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원자재 수급 불안 때문에 나이키는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 2. 러시아에서 철수 나이키는 이번 6월에..

1. 없어서는 안될 하워드 슐츠 회장 옛날부터 스타벅스는 하워드 슐츠 없이 돌아가지 않는다. 1980 ~ 1990년 사이에 스타벅스를 지위하고 2000년에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2008년에 다시 복귀해서 2017년에 존슨에게 최고경영자 자리를 물려줬다. 2022년에는 4월 4일부터 임시 최고 경영직을 맡고 있고 이번 복귀가 2번째다. 2008년에는 위기에 빠진 스타벅스를 살리기 위해서 복귀했고 2022년에도 살리기 위해서 다시 복귀했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슐츠는 복귀했고 언제까지 스타벅스를 구원할지 모르겠고 다른 대체자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슐츠 다음으로 최고경영자로로 직위를 수행하게 될 사람은 음료유통업체인 펩시코에서 근무했다. 2. 인플레이션 압력과 브라질 가뭄 현재 브라질의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