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펀드 등

3M 주식을 사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Likenothing 2022. 10. 26. 15:54

1. 귀마개 때문에 청력 손실 등 피해
3M은 전/현직 군인들 상대로 법정 싸움을 하고 있다.

군인들은 3M 귀마개 때문에 청력이 손실됐다고 주장하고 접수된 사례만 23만 건이 넘는다.

3M은 미국 군인들과 협력을 한 후에 생산됐다고 주장하고 정부 계약자 방어도 주장하는데 그것은 정부가 요청한 제품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한다.

이어플러그에 대한 소송의 보상금과 소송 비용은 최대 1000억 달러 정도 추정되는데 3M이 법정에서 진다면 파산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3M의 시가총액이 670억 달러 되는데 1000억 달러의 보상금과 비용은 너무 많다.

출저: 구글


이어플러그 제작사 에어로 테크놀로지 (3M 자회사)는 파산신청을 하고 3M은 따로 펀드회사를 만들어 배상과 비용을 위해서 10억을 지불한다고 했지만 충분한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어플러그 때문에 추가 접수가 들어오고 있고 배상금과 소송 비용은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

군인에 대한 대우가 다른 미국 같은 경우 쉽게 소송은 끝나지 않을 것이며 3M이 파산을 하지 않더라도 재정적 문제는 엄청날 것이다.

 

 

2. 검출된 독성 화학물질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PFAS는 3M이 생산하는데 핵심 공장은 벨기에에 있고 정부가 배출 문제 때문에 생산중단을 요구했다.

PFAS는 일회용 소비재에 쓰이는데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아 암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인체에 매우 해롭다.

공급망 관찰 회사인 레실링크는 80%의 공장은 벨기에 그리고 나머지 20%는 미국에 있다고 한다.

3M 공장 때문에 벨기에 정부는 PFAS 배출을 중단하라고 발표했고 3M은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끊임없는 투자를 계속한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지출을 늘릴 것이며 공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기회비용 때문에 매출이 줄 것이다.

사실 더 큰 문제는 PFAS로 인한 문제들이다.

벨기에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유해한 물질 때문에 배상금을 요구하고, 소송 비용 그리고 공장 근처에 있는 환경을 개선 하기 위해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환경규제가 엄격한 유럽의 국가 벨기에에 상당한 배상금이 예상되고 미국에서는 이미 화학물질 오염 때문에 1230억 달러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PFAS의 배출은 1950년부터 시작됐으며 매우 다양한 소비자 및 산업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쓰였으며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PFAS 관련한 소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이유는 미국 환경보호청은 2023년부터 PFAS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기업으로부터 화학물질에 대한 보고서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독성 화학물질의 복원 비용과 관련 부채는 300억 달러로 추정하고 이 금액은 3M의 시가총액에서 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