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높은 배당금과 지급 빈도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부동산 관련 투자상품에 투자를 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회사이다.
미국 연방 국세청에 따르면 상장된 리츠들은 배당 90%를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되는 규제 때문에 배당이 매우 높다.
미국 배당주 데이터를 제공하는 디비던드닷컴 (dividend.com)에 따르면 리츠의 시가총액이 순위로 정리돼 있는데 대부분 배당이 낮은 거는 2%에서 높은 것은 7%까지 간다.
배당률의 공식은 배당금액/주가 x100이기 때문에 배당금액이 똑같은데 주가가 내려가서 배당률이 높게 보일 수도 있는데 주의해야 한다.
매달 지급하는 리츠도 있지만 반년 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기업도 있다.
리얼리티 인컴, 어그리 리얼티, EPR 프로퍼티, SL 그린 리얼티 등 이 리츠들은 달마다 지급하기 때문에 배당주로 아주 적합하다.
2. 인플레이션 헤지
미국리츠협회에 따르면 부동산 가치와 임대료는 물가와 함께 상승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시기에 리츠의 배당금은 성장할 것이고 매우 안정적인 수입이 된다고 한다.
미국리츠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년 전부터 리츠 배당금의 성장 속도가 일상 소비생활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소비자 물가지수를 뛰어넘었다.
2009년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일어난 후에 엄청나게 감소할 때 빼고는 리츠가 앞질렀다.
리츠가 시작한 1972년부터 실적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1970년부터 일어난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미국에서 1970년과 1980년부터 인플레이션이 최대 13%까지 올라갔는데 리츠의 실적을 평가하기가 힘든 이유는 베트남 전쟁과 1960년에 미국 정부가 빈곤의 전쟁을 위해서 많은 지출을 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6.9%를 넘을때와 2.5%에서 6.9% 사이일 때 리츠는 항상 S&P500지수를 뛰어넘었고 인플레이션이 2.5%보다 낮을 때만 S&P500지수에 추월당했다.
3. 포트폴리오 다각화
리츠는 미국 상위 기업 500개 S&P500과 다르게 상관관계가 낮아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하다.
미국리츠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1972년부터 S&P500의 지수가 10% 이상 하락을 한다면 리츠와 상관관계가 37% 정도인데 지수가 10%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상관관계가 50% 후반대에서 40% 정도이다.
리츠가 S&P500지수보다 연평균 성장률이 높아서 골고루 투자를하면 지수가 10% 폭락해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4. 대체 불가능
리츠는 물리적 자산이고 부동산을 대체하기가 매우 힘들다.
부동산이란 건물, 토지, 주택 등 옮길 수 없는 재산을 뜻하는데 경쟁사가 나타난다고 해도 대체가 가능한지가 의문이다.
그리고 부동산은 수명기간이 없기때문에 새로운 트렌드나 경쟁사 때문에 도산되지 않는다.
심지어 큰 규모의 경쟁사가 나타나도 기존 리츠의 매출에는 타격이 없는 이유는 물리적 자산에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리츠는 공간만 대여해주기 때문에 서로 고객을 확보하고 빼앗는 것이 없다.
리츠는 한 지역의 부동산을 획득 함으로써 그 물리적 자산으로 창출할 수 있는 매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체하기가 불가능하다.
5. 투자 다각화
리츠는 투자하는 종류가 많다.
리츠의 부동산은 헬스케어 (병원, 재활 센터), 호텔/리조트, 리테일 (백화점, 쇼핑몰), 사무실 리츠, 주거용 리츠 등 종류가 엄청 많고 리츠마다 투자하는 바율이 다르다.
다양한 나라와 지역 또는 종류에 투자할수록 위험을 분산할 수 있으며 배당금을 항상 지급해야 하는 리츠 같은 경우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리츠 중에서 프로로지스의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 유럽과 아시아에도 투자를 한다.
그리고 리얼티 인컴 연차보고서를 봤을 때 리테일, 레스토랑, 산업 시설과 오피스 등 투자한 종류가 매우 많다.
'주식, 펀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카카오 주식을 사기 전에 알아야 할 것 (0) | 2022.10.19 |
|---|---|
| 페덱스 주식을 사기전에 알아야 할것들 (2) | 2022.10.13 |
| 맥도날드 주식을 사기전에 알아야 할것들 (2) | 2022.10.08 |
| 치폴레 주식을 사기전에 알아야 할것들 (2) | 2022.10.05 |
| AT&T 주식의 전망 (0) | 2022.10.01 |